환경부는 수도권 대기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3일 환경부는 대기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발표했다. 개정안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유럽에 비해 허용치가 높다고 판단해 상당폭 조정했다. 연간평균치는 현행 70㎍/㎥에서 50㎍/㎥으로 하루 평균치는 150㎍/㎥에서 100㎍/㎥으로 강화했다.
이산화질소 환경기준은 연간평균치를 현행 0.05ppm에서 0.03ppm, 하루 평균치는 0.08ppm에서 0.06ppm, 1시간 평균치는 0.15ppm에서 0.10ppm으로 환경기준을 강화했다. 발암성 물질은 벤젠은 영국 등 유럽수준인 5㎍/㎥으로 환경기준을 신규로 설정했다.
산업인력공단, 기술사 합격자 623명 발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국가 기술자격 검정의 최고 자격인 기술사 합격자 623명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자격시험에는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등 43개 종목에 7,678명이 응시해 필기와 면접시험을 통과한 623명이 기술사 자격을 획득했다.
자격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토목구조기술사 심우태(28)씨, 최고령 합격자는 토목시공기술사 정훈(62)씨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와 전화(060-700-20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