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 배출가스 점검장치 국산화 나서

SK㈜가 환경벤처 기업과 제휴, 굴뚝배출가스 점검장치(TMSㆍTele Monitoring System)의 국산화에 나선다.SK㈜ 울산콤플렉스는 10일 TMS분석기 핵심기술 보유업체인 ㈜다산인터네트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다산인터네트가 TMS분석기 개발ㆍ생산을, SK㈜는 마케팅ㆍ설치및 시운전ㆍ A/Sㆍ정비를 맡게된다. SK 관계자는 "환경법규 강화로 TMS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이번 제휴는 수입의존도 100%인 고가장비(세트당 약 1억원)를 국산화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오는 2005년까지 1,000억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03년이후부터는 수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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