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소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 기준은 이산화탄소 절감,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 고용창출 및 제조기술력 등이다.
오성엘에스티는 200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을 받아 왔으며, 올해까지 4개년 연속 추천 받게 됐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로 4년 연속 국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최근 삼성SDI로부터 품질, 안전, 환경 등의 평가심사를 통과해 S-Partner인증을 받아 태양광 및 디스플레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신제품 연구개발에 힘써 태양광 웨이퍼 및 반도체, LCD장비사업의 성장을 통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으로 하반기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일본 리켄, SKC하스 등이 과점하고 있는 NIR필름 시장에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 삼성SDI, LG전자 및 중국업체 등에 8월부터 공급을 시작해 올해 NIR필름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