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먹고 마시며 즐기는 회식 송년회가 아닌 자원봉사 송년회를 하며 건전한 송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할 직장인 및 주민을 모집하고 있는 것.
자원봉사 송년회에서는 ‘해피뉴안마’‘메리 트리스마스’ ‘찾아가는 송년파티’ ‘연말!도심투어’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미리 만드는 크리스마스선물’ 등 총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면서 한 해를 훈훈하고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가팀내의 단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놀이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의미 있는 연말을 희망하는 기업, 가족이라면 누구나 팀 단위(1팀당 10~15명)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eochov.or.kr)나 전화(02-573-9251)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