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협회는 오는 20일 안동호 일원에서 2010 안동호 국제 배스 낚시대회(International Bass Tournament)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40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20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해 배스 낚시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날 대회는 오전 5시 30분 와룡면 주진교 광장에서 현장 안전교육, 개회식을 연 후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다.
안동호는 동양 최대의 루어(인공 미끼)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년 10여차례의 각종 낚시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