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들만 선보이는 영화제가 열린다.
롯데시네마는 롯데백화점, olleh KT와 공동으로 ‘제 1회 ollehㆍ롯데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 영화제는 지난 10월 감독 12명이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화를 소개한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이 있었다. 이번 영화제는 당시 페스티벌과 달리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제작한 영화를 공모하는 아마추어 단편영화제다. 총 10분 이내의 단편 영화라면 장르 구분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폰4, 아이패드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응모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당선작 발표는 21일이다. 당선된 작품은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와 올레TV 등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