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 S우유㈜ 본사로 배달된 편지를 통해 『3억원을 은행계좌에 넣지 않으면 독성이 강한 독극물을 투입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내용의 협박전화를 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