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DMZ에 세계적 생태·평화벨트 조성

지역발전위, 초광역권 4대벨트 기본구상 발표

SetSectionName(); DMZ에 세계적 생태·평화벨트 조성 지역발전위, 초광역권 4대벨트 기본구상 발표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비무장지대(DMZ)에 세계적인 생태ㆍ평화벨트가 조성되고 동서를 가로지르는 자전거 길이 만들어진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일 대구 경북도청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초광역개발권 추진방향과 4대 벨트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남북교류ㆍ접경권 기본구상'을 통해 DMZ의 희귀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세계 공동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DMZ 일원을 '생물권보전지역' 등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DMZ의 양 끝인 강화에서 고성까지 총 495㎞의 민통선 지역에는 자전거 길을 만들어 'DMZ 세계 MTB 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국토해양부가 보고한 '남ㆍ동ㆍ서해안 벨트 개발계획'에 따르면 남해안권은 글로벌 경제ㆍ물류와 휴양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동해안권은 에너지ㆍ관광벨트, 서해안권은 지식ㆍ첨단산업 등 신산업 벨트가 각각 구축된다. 이런 청사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동ㆍ서ㆍ남해권역별로 고속도로와 철도망, 내륙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거나 신설하는 등 교통 인프라도 보완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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