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효성오앤비,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 기대-SK증권

효성오앤비(097870)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001510)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6월 결산법인인 효성오앤비는 2~3월부터 유기질 비료와 퇴비의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된다”며 “2분기(10~12월) 매출액은 62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지만 3분기(2015년 1~3월)에는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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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회계연도에는 올해 상반기에 인수한 퇴비 부문 매출이 가세하며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2015 회계연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1% 성장한 479억원,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8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효성오앤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9,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43.6%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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