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일모직 작년 순이익 1천514억 '사상최대'

올해 매출액 2조9천억원, 영업이익 2천400억원 목표

제일모직[001300]은 지난해 순이익이 1천514억원으로 전년보다 63.5% 뛰면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또 작년 매출액은 2조6천298억원으로 6.1% 늘어나면서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1천926억원으로 33.1% 증가했다고 말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전자재료 2천173억원, 케미칼 1조3천470억원, 패션 1조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각각 36.25, 5.4%, 2.3%였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실적 호조 배경은 주력 사업을 다각화했고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 신규사업에 투자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으며 빈 폴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육성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4.4분기에는 매출액이 7천258억원, 영업이익 776억원, 순이익 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4%, 42.1%, 64.9% 늘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 매출은 전자재료는 676억원, 패션사업은 3천43억원으로 각각 15.0%, 17.6% 뛰었지만 케미칼 부문은 3천539억원으로 3.0% 감소했다. 제일모직은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액 2조9천억원, 영업이익 2천400억원 ,경상이익 2천300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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