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산 온산항 야간도선 내달부터 확대 外

원창연

울산 온산항 야간도선 내달부터 확대

울산항만공사(UPA)는 다음달 1일부터 온산항 내 입항하는 선박의 야간도선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액체화물운반선은 종전 1만톤에서 2만톤으로, 일반화물선은 종전 2만톤에서 2만5,000톤으로 각각 늘어나게 됐다. 이를 위해 UPA는 그 동안 에쓰오일, 대한유화공업, 오드펠, 정일스톨트헤븐에서 야간도선 확대에 필요한 돌핀부두 인식등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또 온산항 입구의 중앙방파제 연결 교량 LED등도 지난 7월 완료했다. UPA는 관계자는 "이번 야간도선 확대 조치가 선사의 체항시간 절감에 따른 경비절감은 물론 울산항의 체선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김치나눔 행사 후원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28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부산 KNN센템신사옥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를 후원한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관계자와 무학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은 부산지역 120여 가정과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 가정에 전달된다. 천용주 재단 본부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모든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곽경호기자

김천시, 국·도정 평가서 인센티브 18억 확보

경북 김천시는 올해 국ㆍ도정 평가에서 11월 말 현재 23개 분야에서 수상해 18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각종 평가가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는 지난해 실적(43개 분야 수상)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천시는 지난 1월 민원행정 추진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복지정책평가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등 2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김천=이현종기자

원창연 오큐브 대표 국무총리 표창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입주기업인 오큐브 원창연 대표가 20여년 동안 IT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제1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오큐브는 창업 이후 오픈 플랫폼 관련 스마트폰 SW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벤처기업 지정, 이노비즈기업 선정, 대구시 스타기업 선정, 대구시 우수기업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을 거치며 꾸준히 품질역량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추구해 왔다. 최근 오큐브는 오픈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폰, 이동통신, 자동차 분야 등의 SW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오큐브는 DIP 주관으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IEC 국제표준 모델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 상용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티피에스, 희토류 산화세륨 재생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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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위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기술을 보유한 티피에스가 폐연마 슬러리에서 희토류인 산화세륨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경북 구미공단에 위치한 이 회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단(EIP) 지원으로 최근 산화세륨 재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연마공정이 완료된 슬러지를 침전시킨 후 화학적 처리를 통해 방출해 폐수 및 폐기물 발생량이 많았고, 희소금속인 세륨의 재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원낭비가 심했다

이 회사는 전국의 연마업체에서 발생하는 폐 슬러리를 수거해 여기에서 희토류를 재상해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외화 절약과 자원 절약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보게 됐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북바이오硏-대구중기청 기업유치 등 협약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우수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중기청과 협력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괴정ㆍ매곡리 일원에 94만1,431㎡ 규모로 조성중인 경북바이오산업단지는 현재 약 8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풍력에너지대전 내달 5~7일 창원서

'2012년 대한민국 풍력에너지대전'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풍력 시스템 80%, 부품 50% 업체가 밀집한 동남권의 중심지인 경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80여 개사 3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풍력발전업체인 유니슨㈜을 비롯해 용현BM, 삼원데크㈜, ㈜스페이스원, 모젠코리아, 정인테크㈜, 영남산업㈜등 풍력 핵심부품 생산업체가 두루 참여한다.

정책세미나와 전문가 기술 세미나, 노르웨이 해상풍력 세미나 등이 열린다. 국내외 석학 300명이 참여하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해상풍력을 위한 실증단지, 전기제어, 블레이드, 시스템 성능평가 등의 주제 강연이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전남 무안에 김장재료 최대 30% 할인 장터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김장철을 맞아 특별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30일까지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하나로클럽 남악점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는 배추, 다발무, 젓갈류, 마늘, 쪽파, 양념류 등 김장재료 일체를 10~30% 할인 판매한다. 직장인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절임배추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조영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각종 김장재료의 가격이 올라 김장 담그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발품을 팔아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김장비용을 15%이상 아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무안=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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