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하락 하루만에 반등..1,406.50(10:00)

코스피지수가 환율급락 경계감을 떨치고 하루만에 반등하며 1,400선에 재진입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99포인트(0.79%) 오른 1,406.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뉴욕증권시장에서의 기술주 강세와 전날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 심리로 3.72포인트 오른 1,399.23으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353억원과 197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는 반면 사흘째 '사자'에 나선 기관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4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3.31%)과 의료정밀(2.07%),유통업(1.88%)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전기가스(-0.85%), 종이(-0.72%), 통신업(-0.44%) 등은 약세다. 전날 주춤했던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소폭 반등해 0.59% 오른 68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3.18%)와 LG전자(1.06%)도 강세다. 그러나 LG필립스LCD는 2.89%내림세다. 국민은행(0.13%), 우리금융(1.00%), 신한지주(0.24%), 외환은행(5.04%) 등 주요은행 관련주들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M&A 기대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현대건설(5.07%)과 대우건설(5.94%)이 전날에이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회복 기대와 원화 강세에 힘입어 롯데미도파,동양백화점,현대백화점,대구백화점 등 백화점주들이 무더기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투자매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LG도 6.15% 급등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이 시각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38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3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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