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텔레콤] 인터파크와 제휴 내달 '워크쇼핑' 서비스

019 LG텔레콤(대표 남용·南鏞)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대표 이기형·李奇衡)와 손잡고 2월부터 이같은 내용의 「워크 쇼핑」(WALK SHOPPIN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LG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휴대폰 전자상거래의 경우 상품을 사려면 버튼을 여러번 눌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부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용하려면 일단 019 고객센터(080-019-7000)나 대리점에 「019 이지 방송채널」을 신청해야 한다. 이지방송 채널은 월정액이 900원이며, 음성으로 주문할 경우 10초당 18.9원의 통화요금이 부과된다. 또 019 이지방송 채널에 들어가면 상품 안내정보를 받을 수 있고, 마음에 들 경우 회신번호를 눌러 인터파크 상담원에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019 이지방송채널은 지난해 7월부터 뉴스·증권·연예 등 9개 채널을 통해 각종 정보를 문자와 음성으로 알려주는 LG텔레콤의 부가서비스. 한편 LG텔레콤은 019 이지방송 채널과 함께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019 이지웹」을 통해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브라우저가 내장된 휴대폰을 가진 사람은 이지웹에 가입한 뒤 인터파크의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 접속, 원하는 상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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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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