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은행 지점 38개로 확대

산업은행이 지역여신실ㆍ사모투자펀드(PEF)실ㆍ수신영업추진실 등 3개 실(室)을 추가로 설립하고 지점도 현행 35개에서 38개로 늘리기로 했다. 산은은 18일 수익성 중심의 조직개편과 함께 지역 기업에 대한 대출과 지원을 늘리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실시한 인사에서는 4급 여직원이 역대 최초로 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올해로 30년차인 김정희 마포지점 고객금융팀장을 승진과 함께 잠실지점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부ㆍ실장급의 경우 43명 중 17명, 지점장은 35명 중 14명이 승진과 인사이동을 했다”면서 “중소기업지원 전문가, 환리스크 전문가, 해외사업 전문가 등을 발탁해 기업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곧 팀장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7년차 행원급에서 일부 팀장을 발탁하는 등 인사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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