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잡지사의 모회사인 타임 워너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개혁안을 추진 중이라고 5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타임사의 감원 수준(500명)은 전체 임직원 7,800명의 6%에 해당한다.
앞서 타임 워너는 그룹의 사업부문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TV·영화 부문과 경영난에 허덕이는 잡지 부문을 분리하기로 결정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한편 타임 워너는 이날 영화 ‘그래비티’ 등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86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분기별 매출 가운데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전체 매출 역시 298억 달러를 기록, 전년(292억 달러) 대비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