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충남테크노파크 SW진흥구역 지정

충남테크노파크 SW진흥구역 지정충남 아산 소재 (재)충남테크노파크(이사장 이종현)가 소프트웨어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입주벤처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충남테크노파크측이 요구한 충남테크노파크 3,050평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진흥구역 지정신청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현재 이곳에 입주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14개 업체가 정보화촉진기금을 우선 지원받게 되는 것은 물론 병역특례업체 지정시에도 우대받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이들 입주기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가질 수 있게 된다. 박태현 충남테크노파크 정책팀장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소프트웨어진흥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입주 업체간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며 프로젝트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테크노파크에는 인터시스를 비롯해 ㈜인터컬처, ㈜아이.티.엠, ㈜㈜한국정보컨설팅, 가비건설정보, 삼원건설정보, 네오정보통신, 샘트론, ㈜이푸미디어, ㈜정보기술지원센터, 농업과 컴퓨터, 밀레니엄온양, 선우디자인, 아이티컴 등이 입주해 있으며 하반기중 6개업체가 추가 입주하게 된다. 충남도는 지난 97년 옛 아산시청을 테크노파크로 지정, 중부권의 대표적인 벤처기업 메카로 조성중에 있으며 오는 2004년까지 4단계로 구분해 업체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벤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박희윤 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8/07 18: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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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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