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4차 북핵 6자회담 속개회의를 13일 오후부터 갖자고 중국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 같은 사실을 우리측에 통보해왔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의견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여타 5개국의 입장을 종합해 조만간 중국측이 회담 재개 날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번 속개회의를 이 달 12일이 시작되는 주에 시작하자고 제의했고 다른참가국들도 이에 동의한 바 있다.
회담이 13일에 시작한다면 항공편 일정상 북한은 당일 베이징(北京)에 도착하게되며, 북미 등 베이징 사전 양자협의는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