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 2,076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용인 신갈지구내 2,076가구의 '새천년 그린빌아파트'를 오는 18일부터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와 분양가는 ▦24평형 238가구(9,200만~9,900만원) ▦28~30평형 417가구(1억1,700만~1억2,800만원) ▦32~37평형 1,384가구(1억3,600만~1억4,900만원) ▦경사지를 이용한 계단식주택인 테라스하우스로 건립되는 38평형 37가구(1억7,800만원)등이다.
가구당 3,000만~4,000만원의 장기저리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며 시중은행을 통해 분양가의 60~70% 수준까지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이 알선된다. 또 일정요건을 갖출 경우 근로자 자금대출이나 서민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3일 분당 백궁역 옆에 개관되며 청약접수는 18일 청약저축 가입자 1ㆍ2순위, 19일 3순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새천년 그린빌아파트는 주공이 뉴 밀레니엄 시작을 기념, 21세기의 상징적 아파트로 건립하는 것으로 전체 12만3,000평중 5만여평을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기존 수로를 활용해 자연생태하천과 습지를 조성하는등 환경친화적 단지로 지어진다.
정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