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백화점, 외국 동전모금해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캠페인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해외여행 후 남은 외국의 동전과 지폐를 모금해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플랜코리아와 함께 29일부터 8월14일까지 전국 31개 점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쉬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쉬운 나눔 캠페인’은 ‘이지 오블리쥬(Easy Oblige)’를 실천하자는 뜻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롯데스쿨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이다. 롯데스쿨은 베트남 꽝아이주(’09.9월 오픈)와 박쟝주(’11.2월 오픈)에 학교를 지원한 프로젝트로, 학교 건립에 들어간 비용은 노블리스 오블리쥬 차원에서 고객사진전, 자선 콘서트, 자선경매 등에서 우수 고객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롯데백화점의 기부금으로 충당됐다. 모금은 본점·잠실점·부산본점·광복점 등 전국 31개점의 행사장에 마련된 모금함을 통해 이뤄지며,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통 1만 개를 증정하고, 원하는 경우 기부 영수증도 발급 가능하다. 기부 가능한 화폐는 국내에서 환전 가능한 22개국의 지폐와 8개국의 동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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