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9일 부평구 삼산동 삼산택지개발지구내에 삼산시립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시는 이곳에 체육관, 운동장, 공연문화시설 등을 고루 갖춘 시민과 함께 하는 자연 친화적인 복합체육시설을 꾸밀 계획이다.
대지면적 1만5,000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740억원이 투입되는 삼산 시립체육관은 오는 2006년 9월 문을 열 계획이며 7,571석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컨벤션센터, 공연시설 등과 함께 인천지역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