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SK그룹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등 SK 최고경영진은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방한중인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를 만나 세계경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손길승 회장은 미국 테러참사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경제 침체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고 토플러 박사가 격변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해법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SK는 전했다.
토플러 박사는 지난 6월에도 SK를 처음 방문했을때 손 회장을 통해 소개받은 SKMS(SK경영관리체제)와 SUPEX 추구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SK는 소개했다.
이날 환담에는 손길승, 최태원 회장과 함께 황두열 SK㈜ 부회장,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 김창근 SK구조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