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휴니드, 업무용 전산기기 공급 사업 수주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퓨처젠과 금융기관에서 사용될 전산기기 공급에 관한 57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휴니드의 지난 매출액 대비 12%에 해당되며, 이를 통해 휴니드는 하나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등에 모니터를 비롯한 전산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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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전술통신장비 전문 방산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휴니드는 CCTV사업을 비롯한 종합관제사업등의 민간 SI사업 분야에서 200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번의 금융기관 전산기기 공급사업은 2012년도에 IT분야의 신사업으로 추진하여, 6월에도 우리은행에 전산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휴니드 신종석 대표이사는 “향후 금융권을 타겟으로 한 IT전산기기 사업에서 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민간 SI분야에서의 성공에 힘입은 IT분야에서의 휴니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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