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역대 최단 기간에 관객 9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최단기 1,0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누고 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명량’이 개봉 11일째인 8월9일 오전 7시 누적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명량’의 개봉 11일 만의 900만 돌파는 개봉 19일 만에 900만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보다 8일이나 앞선 기록이자 ‘변호인’(26일), ‘7번방의 선물’(27일)보다 2배 이상 빨랐다. 또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 ‘아바타’(32일)를 훌쩍 뛰어넘는 속도다.
또 900만을 돌파한 ‘명량’은 2014년 1월 개봉해 865만을 동원하며 올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끈 ‘수상한 그녀’를 뛰어넘어 201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