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개점 11주년을 기념, 14일까지 ‘일본 북해도 수산물 직송전’을 실시한다.
이마트측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겨울 생선인 생태, 꽁치 등이 최근 수온 상승으로 국내 조업이 힘들어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자 수산물 바이어가 직접 일본 북해도에서 매입, 저렴한 가격에 생선류를 선보이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유통단계를 개선해 매장 입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고 2일까지 앞당겨 선도를 높였으며 가격 면에서도 유통 경로 합리화로 도매시장보다 최고 45~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이마트측은 덧붙였다.
주요 품목은 생태, 생꽁치, 생대구, 가리비 등 300여톤이며 생태 한마리에 2,400원, 생꽁치 4마리에 1,980원, 생대구는 8,800원, 가리비는 100g에 2,980원 등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