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습기 전문업체인 아다두(대표 황영재)는 초음파와 향기를 함께 배출하는 `아로마 테라피 가습기`를 출시했다.
아로마 테라피(Aroma Therapy)는 꽃잎 에센스 등으로 만든 오일의 향기로 뇌를 자극, 질병치료 등에 도움을 주는 자연 치료요법을 말한다. 최근 냄새제거, 공기정화 및 신경안정 등의 여러 효과로 사용빈도가 높다.
아다두가 출시한 아로마 테라피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기에 아로마테라피를 응용한 제품. 가습 효과와 동시에 허브향기가 퍼져 건조한 실내공기를 정화시켜 준다. 도자기형 모양의 제품에서 물 안개 형태로 가습 효과가 발생해 아름다운 공간 연출에도 유용하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수험생들의 뇌 활동 촉진과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 회사 황영재 사장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에서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다두는 스위스 현지업체를 통해 제품 수출 상담을 받고 있다. 가격 12만원 (031)217-5959
<이규진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