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하경 외교수석, "김정일 상반기 답방 희망적"

김하중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시기와 관련, "이번 남북장관급 회담 연기가 다소 영향을 주겠지만 그래도 북한으로서는 6.15 공동선언 이행이 가장 중요한 만큼 상반기 답방은 희망적"이라고 밝혔다.김 수석은 이날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힌뒤 북한측의 장관급 회담 연기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속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북한 대표단이 내려오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하는데 '내부정리'가 아직 안되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수석은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한국을 비난하지않고있다는 사실"이라며 "시간이 문제이지만 장관급 회담 재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수석은 이와함께 "앞으로 장관급 회담이 열리면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답방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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