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전문업체인 (주)로케트전기(대표 김동영, www.rocket.co.kr)는 중국 하문시의 선라이트 배터리社(廈門三圈諾凱特電池有限公司)와 840만 달러 규모의 알칼리건전지 제조설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로케느전기의 지금까지 설비계약 중 최대 규모며 일본, 캐나다 업체들과 7년여에 걸친 경쟁을 통해 성사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케트전기는 지난 14일 중국 환우전원고빈유한공사(環宇電源股 有限公司)에 2차전지인 니켈수소전지 제조라인을 60만 달러에 수출키로 계약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로케트전기는 11월 한달 동안 900만달러 규모의 제조설비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 서재수 기획팀장은 "중국의 또다른 업체 및 독일, 이란, 알제리 등지의 전지업체들과도 최소 2000만 달러 규모의 제조설비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도 최소 2500만달러 이상의 설비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인력보강 및 기술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상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