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N(장외전자거래시장)에서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정규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0.34% 올랐고 코스닥도 0.30% 올랐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7만7,752주와 67억7,329만원으로 전일보다 줄어들었다. 거래가 가능한 249개 종목 중 151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오른 종목은 102개, 떨어진 종목은 28개였다. 3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소에서는 정규시장에서 약세를 보인 삼성전자가 500원(0.12%) 오른 40만8,500원을 기록했고 SK텔레콤과 국민은행도 각각 0.23%, 0.70% 올랐다. 덕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동양철관도 3.13%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효성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광동제약ㆍSJMㆍ일진전기 등의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에서는 한국정보통신(1.84%)ㆍ한국토지신탁(1.67%)ㆍ우영(1.53%)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