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31일 시흥시 대야동의 상가건물 82㎡를 임대해 '착한 소비'를 모토로 한 서로 좋은 가게 1호점을 개설한다.
시흥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서로 좋은 가게에서는 자활센터와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식품류와 생활용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한 국내산 농ㆍ축산물, 저개발국의 가난한 생산자에게 상품을 사 경제적 자립을 돕자는 취지의 공정무역상품 등이 판매된다. 참여업체는 50여곳에 품목은 400여개에 이른다.
도는 올해 말까지 서로 좋은 가게를 5곳으로 늘리고, 2013년 말까지 5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