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봉래(사진ㆍ61)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부산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포스코에 입사해 제선부장ㆍ기술개발실장ㆍ포항제철소장 등을 거친 정통 엔지니어다.
조 대표는 포스코ICT의 차별화 요소인 전기계장 컴퓨터(EIC)와 정보기술(IT)을 하나로 융합한 사업 고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지난 3년은 지속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는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고,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