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좁아진 취업 문, 옷차림도 스펙…여성 면접복장은 어떻게?


기업 공채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신입뿐 아니라 경력직 채용도 활발할 것으로 보여 구직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취업에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사결정권자인 면접관에게 주는 첫인상 역시 중요하다. 특히 여성들은 영어나 외모 외에도 좋은 인상을 심기 위한 옷차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게 사실이다. 정장 하나면 되는 남성들과 달리, 여성 면접복장은 직종별로도 선호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컨대 은행이나 공무원 등의 사무 계열은 수수한 차림이 선호되고, 패션, 광고계열에서는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화사한 포인트를 주는 차림새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

기자나 IT 계열 등 전문직종의 경우에는 활동성 있어 보이는 이미지 연출을 위해 검은 정장에 블루나 옐로우 등의 색을 가미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일반 기업에서는 친화력과 업무 추진력을 강조할 수 있는 이미지로, 아나운서나 승무원 등의 경우 실크소재를 이용해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러나 이러한 옷을 단순히 면접만을 위해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자주 입는 옷도 아니거니와 가격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많은 여성들이 면접이나 중요한 미팅 등이 있을 때 한 번씩 이용하기 위해 면접복장 대여·판매 전문 사이트를 이용하는 추세다.


면접복장 전문 ‘더웨이’의 정혜인 대표는 “취업시즌이 되자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항공사 승무원 등 면접을 앞둔 20~30대 여성들의 면접복장 대여 문의가 늘었다”며 “이들 대부분은 세련되고 실속 있는 면접복장을 갖추기 위해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취업이 된 후에도 첫 출근이나 미팅 등을 위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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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웨이’ 에서는 여성 면접복장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및 대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와 숙대 입구 오프라인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다양한 면접관련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어 여성들의 고민을 크게 덜어준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코디와 구매방법, 맞춤형 스타일링, 면접의 당락을 좌우하는 패션의 실제 사례 등 면접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정 대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소통 강화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품구매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the-way.co.kr)나 전화(1666-3987)로 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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