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50개 부품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산업혁신운동 3.0은 대기업의 중소 협력업체 지원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자동차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0억원을 출연해 1기 사업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150개 참여 협력사의 불량률, 납기 준수율 등의 성과 지표가 평균 55%가량 개선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1기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2기 사업에도 50억원을 출연, 15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자발적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