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표 브랜드 가진 전문대 76곳에 10억씩 지원키로

정부가 ‘대표 브랜드’를 갖춘 전문대학 76곳에 776억원을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을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76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평균 9억 8,000만원씩 지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문대 대표 브랜드 사업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직업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대학이 강점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교과부는 올해 상반기에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전문대 80곳으로부터 별도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대표 브랜드 지원 대학을 뽑았다. 대학별 평가등급을 4단계(AㆍBㆍCㆍD)로 나눠 등급 간 6.9%의 차이를 두고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지원대학 중 신청금액 100%를 받는 A등급은 아주자동차대ㆍ청강문화산업대ㆍ군산간호대ㆍ동서울대ㆍ신구대ㆍ영진전문대ㆍ대전보건대ㆍ대구과학대ㆍ기독간호대ㆍ서울여자간호대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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