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4분기 KH바텍의 매출은 국내외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3분기보다 57% 증가한 1,3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고객사 신제품은 갤럭시S 미니ㆍ노트2ㆍ탭 7인치가 4분기 물량을 견인하고, 해외 거래선은 애플의 신규 단말기 관련 부품과 아마존의 신규 단말기 매출이 4분기에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전체 매출은 국내 고객사의 고사양 스마트폰 물량 증가와 애플 관련 매출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작년보다 84% 증가한 6,57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또 부진했던 혜주 법인의 정상화로 영업이익도 정상화되고, 태블릿 관련 매출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같은 날 KH바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