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KH바텍, 고사양 스마트폰 수혜 가속화 ‘강세’

KH바텍이 고사양 스마트폰 수혜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26분 현재 KH바텍은 전일보다 400원(2.7%)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4분기 KH바텍의 매출은 국내외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3분기보다 57% 증가한 1,3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고객사 신제품은 갤럭시S 미니ㆍ노트2ㆍ탭 7인치가 4분기 물량을 견인하고, 해외 거래선은 애플의 신규 단말기 관련 부품과 아마존의 신규 단말기 매출이 4분기에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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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전체 매출은 국내 고객사의 고사양 스마트폰 물량 증가와 애플 관련 매출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작년보다 84% 증가한 6,57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또 부진했던 혜주 법인의 정상화로 영업이익도 정상화되고, 태블릿 관련 매출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같은 날 KH바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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