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는 지난 2007년 11월 충북대 송석길 교수와 공동으로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용 PCR(DNA 검출법) Kit’ 개발에 성공했으며, 2008년 1월 이에 대해 국내 특허(제2008-6881호)를 출원한바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병원균 검출을 위한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용 PCR(DNA 검출법) Kit’은 폐나 생식기 등 인체 감염증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즈마 뿐만 아니라 세포 배양이나 생물의약품의 제조, 보관, 투여, 체외조작 및 배양에서 빈번하게 오염되는 마이코플라즈마를 직접 배양하지 않고 신속하게 고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검출법이다.
기존에 병원균을 직접 키워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여부를 판단해야 했던 직접법은 인체 감염 위험이 매우 높고, 병원균을 성장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용 PCR(DNA 검출법) Kit’은 6~7시간의 DNA 실험만으로 마이코플라즈마 14종의 검출이 가능하며, 기존의 시판 제품과 비교분석한 결과 마이크로플라즈마 DNA검출법이 적어도 10배 이상 우수한 감도를 보여주고 있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이사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PCR Kit의 국산화로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세포치료제 회사의 품질관리가 직접법에서 간접법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만큼 자사가 개발한 DNA 검출법을 통한 PCR Kit이 국내에서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