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을 코앞에 둔 19일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주식시장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금리는 SK사태 이후 8일 만에 처음으로 다시 4%로 떨어졌다.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0.14%포인트 떨어진 4.86%를 기록했다. 카드채 금리도 삼성ㆍLG카드의 1년 만기물이 각각 7.0%, 7.4%에 거래되는 등 우량채를 중심으로 7%대로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4.47포인트(0.83%) 오른 541.78포인트, 코스닥지수도 0.27포인트(0.73%) 상승한 36.77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러나 원ㆍ달러 환율은 2원90전 오른 1,256원80전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