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제화장품 중국 공장 본격가동 돌입

한국도자기 계열사인 로제화장품(대표 장호균)이 중국에 단독출자해 설립한 강소로제화장품유한공사(대표 김영배)가 3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로제화장품이 2백60만달러를 투자해 마련한 이 공장은 중국 강소성에 대지 6천평, 건평 1천평의 규모를 갖고 있으며 현지중국인 50명을 채용하고 있다. 강소로제유한공사는 올해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에센스류 등을 1천만개 이상 생산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내년까지 2백여 백화점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문판매 및 도매상연결로 북경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로제화장품은 「로제 이엑스(ROSEE­EX)」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 30여개 중국백화점에 입점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지판매처를 직접방문, 판촉활동을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장가항시 심수동 인민대표위원을 비롯 서장진당위서기 갈효명 등 현지유명인사와 한국측 김사장과 이관우 한일은행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장행복 관장 등 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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