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연구인력은행 구직자 북적/취업난 여파…석박사 70% 넘어

최근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인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가 지난 9월 개설한 인터넷 연구인력은행에 구직자들이 북적거리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연구원을 채용하고 있는 56개 기업 연구소에 대해 2천7백70명의 대학(원)생이 취업을 희망하며 본인의 학력·전공·어학 실력·자격·자기 소개 등에 대한 정보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위별로 보면 학사(27%), 석·박사(72%)로 고급 인력이 많은 가운데 병역특례요원을 희망하는 병역미필 학생이 54%를 차지하고 있다. 전공별로 보면 ▲기계·설비(31%) ▲정보·전자통신(30%) ▲화학·소재·공정(22%) ▲생명과학(4%) ▲지구과학(3%) ▲건설(2%) ▲에너지·자원·원자력(1%) 등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보면 현재 ▲서울(50%) ▲경기(20%) ▲영남(12%)에 살고 있으며, 취업희망지역은 ▲서울(44%) ▲경기(13%) ▲영남(12%)의 순으로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다는 경우도 28%나 됐다.<허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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