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림동 주공아파트 통학여건 좋아

신림동 주공아파트 통학여건 좋아오는 8월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관악구 신도림동 주공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중소평형대로 구성돼 실입주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이 아파트는 재개발 물량으로 임대아파트를 빼면 25층짜리 9개동에 22·32·43평형등 3개평형 1,48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우초·광신중고교·미림여고교등도 단지에 인접해있어 통학여건이 좋은 편. 다만 인근에 상가시설이 많지않고, 지하철2호선 신림역까지 버스로 10분 정도 걸린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분양권 거래는 올해내내 한산했다. 매매가는 올초보다 1,000만원 정도 떨어져 있다. 현재 프리미엄은 전평형에 1,000~2,000만원 정도 붙어있다. 이 지역 청솔공인측은 『입주가 시작되는 8월이 본격적인 이사철이므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실거주자들은 아직 시세가 오르기 전인 지금 구입하는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전세는 22평형의 경우 물건이 달린다. 그동안 비수기없이 수요가 꾸준했다는 것. 특히 초등학생을 둔 가정이나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고있다. 다른 평형들의 전세거래는 뜸해 물건이 넉넉하다. 현재 전세가는 23평형이 8,000만~8,500만원, 32평형이 9,000만~9,500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입력시간 2000/07/02 19:5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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