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웹] '골프 부상방지 5계명'

「몸에 맞는 클럽으로 정확한 스윙을 하라.」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골프웹(WWW.GOLFWEB.COM)」이 미국척추지압요법협회의 자문을 얻어 제시한 「골프 부상방지 5계명」 가운데 하나다. 그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몸에 맞는 클럽으로 정확한 스윙을 하라=몸에 클럽을 맞춰야지 클럽에 스윙을 맞추려 하면 몸에 무리가 따른다. 레슨을 받으며 정확한 스윙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특히 피니시 자세에 몸이 곧추세워지지 않고 뒤틀릴 경우 등과 허리가 부상을 입게 된다. ◇라운드전 예비운동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라=첫 홀 티잉 그라운드까지 카트를 타지 말고 걸으면서 혈액이 잘 순환될 수 있도록 하고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또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로가 빨리 찾아온다. 물 마시는 것에 인색하면 피로 탓에 스윙이 흐트러지고 결국 부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골프백은 카트로 끌고 다녀라=18홀동안 무거운 골프백을 매고 다니면 허리와 등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전동이든 수동이든 카트에 골프백을 얹고 다녀야 한다. ◇몸을 균형적으로 사용해라=3홀을 지날 때마다 한 번씩 오른손(왼손) 잡이는 왼손(오른손)으로 몇 차례 연습스윙을 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몸의 불균형은 척추에 이상을 가져온다. ◇무리한 트러블 샷은 피하라= 나무 틈, 바위 옆 등 좋지 않은 라이에 있는 볼은 무리하게 쳐 내려하지 말고 벌타를 먹더라도 좋은 자리로 「드롭」해야 한다. 나쁜 라이에서의 무리한 샷은 자칫 손목과 팔꿈치에 큰 부상을 가져올 수 있다. /최창호 기자 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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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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