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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의 쇼트 의상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리는‘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인 드레스리허설을 가졌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춘 노란색 의상을 선보였다. 서구권에서 어릿광대들이 노란 색 옷을 자주 입었던 것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으로, 지금까지 김연아의 강렬한 이미지와 대조되는 의상이 눈길을 끈다.
김연아의 새 쇼트의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밝은 색 의상도 예쁘다”, “귀엽고 청순한 느낌, 잘 어울려요”, “이번 대회도 기대된다. 화이팅”, “노란 옷의 어릿광대!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6일 저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는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6명씩 4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는데, 김연아는 3조 3번째 선수로 경기에 나선다. 6일 밤 10시 57분 링크에 들어가 5~6분간 몸을 푼 뒤 14번 아가타 크리거에 이어 11시 14분께 출전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