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그룹이 장내외 매수를 통해 미도파 지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농의 출자회사(출자비율 60.8%)인 대농중공업은 지난 1월16일∼2월3일 장내외 매수를 통해 미도파 주식 94만3천3백99주(6.38%)를 취득했다고 이날 거래소에 보고했다.
대농중공업은 지난달 22일 장외거래를 통해 대륭정밀의 이훈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미도파 구주 36만1천6백90주, 신주 2만8천3백80주를 사들였다. 이로써 대농그룹의 미도파지분율은 23.22%에서 29.59%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