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추석이후 주가 850까지 상승”/한투 경제조사연구실 분석

◎자금시장 안정따라 740P서 반등 예상추석이후에는 자금시장이 안정을 되찾아 10월초 주가지수가 8백50포인트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한국투신 경제조사연구실이 지난 92년부터 96년까지 추석 전후 주가추이와 회사채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동안 추석전후 1개월간 평균 주가상승률은 10%이고 지수상승폭은 80∼1백포인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추석이후인 9월말에서 10월초 종합주가지수는 8백50포인트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종합주가지수는 8월말 25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인 7백30∼7백40포인트수준에서 저점을 형성한후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은 추석연휴 20일 전부터 추석까지 앞당겨 추석자금을 확보한 기업 및 가계 등의 자금수요가 둔화되고 금리의 추가상승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추석이후 증시전망을 낙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국투신 경제조사연구실은 분석했다. 또 회사채수익률은 추석까지는 12%초반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추석이후 기업의 자금수요가 줄고 수출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의 수익성 개선 및 통화당국의 통화관리완화 등의 영향으로 11%대 후반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됐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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