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화재:4(금융가 기네스:116)

◎비상급유·견인등 24시간 출동서비스 첫 실시자동차보험 시장을 둘러싼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험사들의 서비스수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타이어펑크시 보험사 정비요원이 즉각 달려와 고쳐주는가 하면 차량고장시 전화 한통화면 견인차량이 출동한다. 또 웬만한 경정비는 무료로 처리해주기도 한다. 이쯤되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만 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법도 하다. 국내 손보업계에 처음으로 서비스경쟁의 불을 지핀 것은 LG화재의 매직카서비스다. LG화재는 지난 3월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를 주요골자로 하는 LG매직카서비스제도를 도입, 시행에 나섰다. 이에 경쟁사들이 잇따라 유사한 서비스를 도입, 경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매직카서비스가 이처럼 동종업계에 파문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일단 서비스내용의 파격성 때문이었다.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의 경우 비상급유, 밧데리충전, 타이어교체, 견인, 잠금장치해제, 차량점검, 브레이크및 엔진오일 보충, 엔진과열시 응급조치, 윈도우브러쉬 교환등 13가지 서비스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하고 있다. 자동차정비와 관련된 기초적인 서비스는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 서비스지역도 전국 고속도로에서부터 읍단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해 가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