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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엄청난 투표율, 이대로 간다면…
대선 투표율 오후3시 59.3%… 16대比 5.0%p↑
온라인뉴스부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아침부터 시민들이 긴 줄을 지어 투표하고 있다. /부산=이성덕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2,403만2,398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9%에는 못 미치지만 2002년 제16대 54.3%, 2007년 제17대 48.0%에 비해 높은 것이다. 15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80.7%였으며, 16대와 17대에는 각각 70.8%, 63.0%였다.
이에 따라 현재 투표율이 2002년 16대보다 5%포인트나 높은 것을 감안, 최종 투표율이 75%를 상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65.0%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55.5%)이었다. 다른 광역시ㆍ도는 경북 64.2%, 대구 63.8%, 전북 63.5%, 전남 63.2%, 강원 61.4%, 대전 61.0%, 충북 60.8%, 경남 60.5%, 제주 60.0%, 충남 59.8%, 울산 59.5%, 부산 58.7%, 세종 58.6%, 경기 58.2%, 인천 57.4% 등이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아직 별다른 사건ㆍ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52.6% 집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2,128만9,252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52.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1997년 제15대와 2002년 제16대, 2007년 제17대 등 역대 대선에서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을 집계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대선의 이 시간 투표율은 17대 대선 때의 오후 3시까지 투표율 48.0%를 이미 넘어선 것이며 16대 때 오후 3시 투표율 54.3%에 육박하는 수치다. 15대 때 오후 3시 투표율은 62.3%였다. 15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80.7%였으며, 16대와 17대에는 각각 70.8%, 63.0%였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6대 대선 때보다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58.2%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48.3%)이었다. 다른 광역시ㆍ도는 경북 57.6%, 전남 57.2%, 대구 57.1%, 전북 56.9%, 강원 55.0%, 제주 54.7%, 충북 54.2%, 대전ㆍ경남 각 54.1%, 충남 53.8%, 세종 52.5%, 울산 52.4%, 부산 51.7%, 경기 51.3%, 인천 50.7% 등이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아직 별다른 사건ㆍ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