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울증 환자 100만명, “환자 85% 치료 안 받는다”

산업인력공단이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외국 인력을 체계적으로 도입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아 UN공공행정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23일 열리는 ‘UN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UN 공공행정상은 UN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빈곤과 차별 및 각종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제정했으며 이 분야 세계 최고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유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고용허가제(EPS)의 체계적인 외국인력 도입시스템이 전 세계 정책결정권자들에게 벤치마킹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은 앞으로 공정한 선발, 저비용, 투명한 절차의 이주노동자 서비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UN과 아프리카 연합(AU)이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에서 김남일 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외국인 고용허가,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도입시스템’을 우수 혁신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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