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22일 국순당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올 1분기 막걸리 판매량이 1,462만병으로 작년 총 판매량 1,282만병을 웃돌아 관련 매출이 105억원으로 작년 4분기 54억원보다 93.7% 증가했다"며 "전 도매점 냉장차량 보급도 완료, 올해 막걸리 매출전망을 기존 344억원에서 43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국순당의 매출총이익률을 종전 53.1%에서 55.0%로, 영업이익률을 종전 9.2%에서 12.1%로 상향조정했다"며 "백세주 매출 호조 시기인 2000~2003년 3개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30%, 주가수익률(P/E) 16.7배 수준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