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학술논문 디지털문헌 고유식별자인 DOI(Digital Object Identifier)사업을 통해 크로스레프(CrossRef) 등록건수 4만4,000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KISTI는 지난 2007년 12월 시작된 ‘디지털 식별자인 DOI 번호부여 및 DOI 기탁사업’을 통해 최근까지 4만7,000여건의 논문기사에 DOI 번호부여작업을 마치고 4만4,000여건을 국제 논문데이터 참조링크 기관인 크로스레프에 기탁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단기간에 이룬 성과이며 국내 학술논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크로스레프는 출판사간 비영리 회원제로 운영되는 국제 비영리기관으로, 출판사간의 디지털 콘텐츠의 참고문헌 상호링크를 원활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