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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조부품 전문업체인 우리산업은 '품질제일주의'라는 경영철학을 내걸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1989년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실 속에서 출범한 우리산업은 독자적인 기술 기반을 확보해 세계 각국에 기술을 수출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 수준에서 글로벌 일류의 명성을 쌓고 있다. 우리산업은 지난해 설립한 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여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12.1%의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지만 일찍부터 탄탄한 내실을 다지기 위해 품질경영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고객본위, 가치창조, 인간존중' 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품질혁신(QI)-100일 작전과 5가지 모듈(품질ㆍ개발ㆍ구매ㆍ정보화ㆍ관리혁신)로 구성된 총체적 경영혁신(TMI)운동을 전개했다. 우리산업은 지난해부터 향후 3년 내 세계 품질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우고 내부적으로'ACT3030 원가절감'운동 및 'Q3170' 품질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신차 품질을 비롯해 양산 품질, 구매 품질,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 4개의 핵심축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전사적인 차원의 품질경영혁신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경영 및 품질에 대한 혁신운동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져 값진 결실을 보고 있다. 우리산업은 올해 매출 1,350억원, 영업이익 77억여원 등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산업은 국내외 자동차시장의 수요 및 환경을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변화의 시작(Start of Chang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쟁사에 비해 우월한 기술과 품질을 갖추자는 원가혁신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014년까지 해외 사업장을 포함해 현재 매출액의 6배인 6,14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