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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의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6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남아 수출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올해 4분기 내에 동남아시아 게임업체 가레나의 모바일 플랫폼 ‘비톡(Beetalk)’을 통해 6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언어는 게임 내에서 영어, 중국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만에 이어 동남아시아 6개국의 서비스를 맡은 현지 파트너사 가레나는 중국 텐센트의 관계사로 동남아시아, 대만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히어로즈오브뉴어스(HON)’, ‘포인트블랭크’ 등 현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게임들을 서비스 중인 동남아시아 및 대만 최대의 게임업체이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동남아시아 모바일게임 시장은 스마트폰 보급과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크게 확대되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사인 가레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1990년대 장수 인기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유저가 직접 부모가 되어 딸을 키워 나가는 3D 육성 모바일게임이다.
